(서울=뉴스1) 정지형 기자 = 서울시교육청이 수학학습 '메타버스' 플랫폼을 활용해 학기 말 전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.
서울시교육청은 15일 서울 수학학습 메타버스 플랫폼 '신나는 메타버스 수학여행'을 활용해 16일부터 전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.
'신나는 수학여행'은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수학학습 메타버스 플랫폼이다.
경복궁, 광화문광장, N서울타워 등 서울 주요 명소를 가상공간에 구현하고 참가자들이 수학학습 테마와 연계된 게임과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.
서울시교육청은 "내년 3월 신학기에 맞춰 구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기 말 전환기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베타버전을 오픈한다"고 밝혔다.
서울시교육청은 내년 정식 운영을 위해서도 지속해서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 안정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.